- 등록일 : 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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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MICE산업을 대표하는
‘2020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열려
- 대한민국 MICE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인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 주최·주관
- '세대가 공감하는 MICE(Together MICE Generation)‘주제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회장 김응수)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코엑스, 울산광역시, 울산도시공사 등이 후원하는 '2020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Asia Pacific MICE Business Festival 2020(이하 2020마페)'이 다가오는 2월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8회째 개최되는 행사, 2020년은 서울 코엑스에서
본 행사는 2013년 ‘한국마이스연례총회’를 시작으로 2018년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로 행사명을 변경하여 참가대상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확대 개편되었다.
대전, 대구, 경주, 여수, 정선, 인천, 수원을 거쳐 올해 8회째인 ’2020마페‘는 서울에서 열린다. 주요 참가자는 협회 회원사 임직원, 관련 산업 종사자, 국내외 유관기관 및 단체, 지자체 및 산하기관 공무원, 아태지역 MICE 관계자이다. 행사 구성은 비즈니스, 교육, 그리고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있다.
비즈니스: 전시 홍보와 국내 MICE 주최자 상담회가 동시에
‘2020마페‘는 참가자의 모든 비즈니스 활동이 한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전시부스 참가와 MICE 주최자 상담회가 큰 축이다. 전시 부스는 PCO, DMO, 컨벤션뷰로(CVB), 컨벤션센터, 호텔, 렌탈서비스 등 MICE 기업뿐만 아니라 전국의 MICE·관광산업에 주력하는 지자체가 참여하여 MICE 목적지로서 지역의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한다.
또한 MICE 주최자 상담회는 협·단체·학회 등 국내 MICE 행사 주최자가 바이어로 참여하여 셀러와 상담하는 1:1 비즈니스 미팅이다. ‘2020마페’ 참석 예정인 바이어는 한국조폐공사, 한국가스연맹,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2020~2021년도에 MICE 행사의 개최를 계획하고 있는 단체로, 총 22개 바이어가 참여한다.
교육: MICE인에게 Insight를 주는 기조강연, 특별강연
‘2020마페‘에는 비즈니스 뿐 아니라 ‘세대가 공감하는 MICE’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Insight를 주는 기조강연과 세션들이 준비되어있다. 첫 째날 기조강연은 현재 포항공과대학 석좌교수이며, 한국철학회와 한국니체학회의 회장을 역임한 이진우 교수가 맡았다. ‘극단의 시대, 세대의 균형’을 주제로, 모든 것이 극단으로 치닫는 “초(超)갈등사회”, “초변화사회”에서 올바른 시대정신으로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이튿날 진행되는 특별강연은 현재 엑셀인베스트먼트 대표이며,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전문 자문위원인 임완 대표가 맡았다. ‘MICE 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MICE 지역과 콘텐츠, 그리고 MICE 관광분야 스타트업 성공 전략을 제시한다.
교육: 국내·외, 세대를 아우르는 세션
‘2020마페‘에는 직급과 나이를 떠나 MICE인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세션들이 마련되었다. 크게 콜라보세션, 국제세션, 일반세션, 이벤트세션으로 구성된다.
콜라보세션은 타 기관과 협력하여 세션 기획이 이루어졌다. 국제세션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단체와 해외 인센티브투어 협회 연사들을 초청하였다. 일반세션은 ’도시재생과 MICE', ‘세대공감 MICE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션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다.
[그림] 2020마페 세션 소개
네트워킹: 세계를 잇고 세대를 연결하는 MICE 축제
‘2020마페’는 참가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27일 1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환영만찬’에는 기조강연과 함께 한 해 동안 MICE산업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단체를 시상하는 ‘MICE 공로상 시상식’과 ‘협회 우수회원사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홍콩의 여행, 음식 전문 매체인 GOWENTGONE의 창립자이자, 글로벌 여행업 컨설턴트인 Enoch Lam의 스피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28일 오찬에는 2021년 마페 개최지이자 2021년 개관을 앞두고 있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를 소개하며 차기 행사에 대한 기대를 모을 예정이다.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하여 중앙정부를 비롯하여 지자체 각지에서는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한 예방, 관리대응절치와 조치사항을 마련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 등 대응 지침’을 마련하였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기반으로 ‘문화·체육·관광시설 등 대응 지침’을 발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지에서 MICE 행사의 취소, 연기에 따른 업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월 12일 열린 정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앙부처나 지자체가 주관하는 행사를 무조건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철저하게 방역조치를 마련하고, 예정된 행사들을 계획대로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의 지원보다도 국민들이 하루빨리 너무 과도한 불안감을 떨쳐내고 다시 일상 활동, 특히 경제 활동과 소비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말했으며, 2월 13일 열린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관광업과 같이 코로나19에 직접 타격을 받은 업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협회 김응수 회장은 “MICE산업은 지역과 산업을 연결하는 수단이자 관광의 시너지를 발휘하는 대표적인 융합관광산업”이라 강조하며, “국제정세, 관계변화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도 MICE인이 함께 힘을 모았던 것처럼, 이번 ‘2020마페’ 개최를 통해 현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0마페’에는 위축된 MICE 업계 분위기를 쇄신하고 독려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이 함께하여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전 예방 조치와 의사환자 발생 시 대처방안을 매뉴얼화 하여 참가자,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행사장 내 마스크,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배치하는 등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20마페‘는 홈페이지(www.apbmf2020.com)를 사전등록 신청이 가능하다(2020년 2월 19일(수) 신청마감). 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1. 2020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홍보 자료 1부.
2. [표1] 그림자료 1부. 끝.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사)한국MICE협회 사무국(☎ 02-3476-8325)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